농지로 가는 일본의 태양광 발전
결국은 면(面)의 싸움입니다.
초기 태양광 발전 시공은, 나대지나 건물 옥상의 면을 구하고 그곳에 고정식 패널을 설치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점점 부지가 부족해지니까, 발전량 감소를 무시하고 건물 외벽에 태양광 패널을 붙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물이 가득한, 넓은 호수와 넓은 바다에도 눈을 돌립니다. 그러다가, 이제는 넓은 경작지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377,974 km² 대 100,363 km². 일본 국토 면적이 남한의 것보다 3.7배 더 크지만 쓸 수 있는 넓은 땅은 해안가 주변에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면 부족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일본도 농지를 열심히 바라보고 있으며 솔라 쉐어링(Solar Sharing)을 열심히 외치고 있습니다. 즉, 최근 ‘영농형 RPS’, ‘영농형 태양광 발전’이 조금 더 강조되는 대한민국의 입장과 같습니다.
아래 인터넷 단서가 모든 것을 말해줍니다.
“… 환경성의 추계 ※1 에 의하면, 2050년의 영농형 태양광 발전의 도입 포텐셜은 경지(밭작·벼농사) 770.6GW(설치 가능 면적 환산:약 192.6만 ha), 황폐 농지(재생 이용 가능) 17.5GW ※2 (동:약 4.4만 ha)이며, 이것은 태양광 발전 전체의 도입 포텐셜의 약 54%에 이른다….”

- 이미지 : www.mri.co.jp/knowledge/column/2024120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