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광 발전 산업과 오락가락 정책 그리고 2026년

    다음은 2026년 1월, 전기신문 기사의 일부입니다. 2024년 기준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 국산 제품의 내수 점유율은 셀 약 5% , 모듈 40%, 인버터 10% 수준으로 추산된다. 국내 셀·모듈 생산 능력은 약 6GW에 달하지만 실제 가동률은 절반에도 못 미친다. 한때 국내 태양광 산업을 이끌던 기업 상당수가 이미 시장에서 철수했고 현재는 일부 기업만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탓이다. 셀…

  • 전력 네트워크, GRID

    영어 Grid는, 우리말 ‘전력망’ 또는 ‘전력 네트워크’ 또는 ‘전력 그리드’로 해석됩니다. ‘네트워크’라는 상징어를 쓴 이유는, 숯불구이 철망의 한 가닥 철사줄처럼 가로 세로의 경로로 이어지는, 다양한 전력 흐름을 가정했기 때문입니다. 한동안 폐쇄적인 거대 발전사업자 간의 발전-송전-배전 네트워크가 비교적 잘 유지되어 왔는데, 최근 들어 다양한 소규모 RPS 발전 소스가 결합되면서 전체 그리드에 모종의 불균형이 초래될 수 있다는…

  • IEA가 바라보는 AI 전력 소모량

    아래는, 국제에너지기구(IEA; International Energy Agency)의 현황 평가 기사 중 일부입니다. “… 데이터 센터는, 적어도 오늘날과 같은 규모의 데이터 센터는 전 세계 에너지 시스템에서 비교적 새로운 주체입니다. 현재 데이터 센터의 전력 소비량은 약 415 테라와트시(TWh)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2024년 전 세계 전력 소비량의 약 1.5%에 해당합니다. 지난 5년간 연평균 12%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인공지능(AI)의 발전은 고성능…

  • 에너지공급자 효율향상 의무화제도

    줄임말로 EERS(Energy Efficiency Resource Standards)라고 하고, 각종 지원제도가 운용되고 있습니다. 확실히, 탄소 중립을 지향하는 강력한 글로벌 트렌드 중 하나입니다. 취지는, 전기 에너지 공급량 증가 대신에 전기 에너지의 사용을 줄이자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한국전력공사가 주도한 2018년의 시범사업 이후로 각종 지원제도가 운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주관사는 한국전력의 자회사인 Kepco ES입니다. (www.kepcoes.co.kr) 이런 변화상을 놓고 보면, 일반 BAS(Building Automation…

  • 세계 영농형 태양광 시장 전망

    다음은, 에너지경제연구원 발행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24-14호(2024.7.15)> 보고서의 일부로, 각종 해외 전문기관의 자료를 참조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영농형 태양광 설비의 보급실적은 2012년 5MW에 불과했지만, 2018년 2.9GW, 2021년 14GW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 2022년 기준 영농형 태양광 시장은 농업기술 발전과 첨단기계의 보급에 힘입어 북미 지역이 가장 큰 비중을 점유하고 있으며, 유럽과 아・태 지역이 뒤따르고 있음. 향후…

  • 프랑스, 옵션이 아닌 강제의 정책 구사

    2022년 포보스 기사에서, “놀랍게도 프랑스 상원은 일정 규모 이상의 모든 프랑스 주차장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 이를 통해 11기가와트의 발전량이 예상되며, 이는 프랑스의 160기가와트 용량에 추가되어 태양광 발전량이 거의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이 패널과 그 아래에 주차되는 전기차 간의 관계입니다. 이 법은 80대 이상의 주차 공간을 갖춘…

  • 태양광 발전 사업의 고려 변수들

    경제성 관점에서 태양광 RPS 사업을 바라볼 때, 가급적 보수적 시각으로 검토해야 하는 것은, 1) LNG 수입 단가 동향 : LNG는 기저부 발전용 원료가 아닌 전력 PEAK 대응용입니다. 그에 따라 태양광 발전 에너지의 필요성은 증가 또는 감소합니다. 2)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Renewable Energy Portfolio Standard) 비율 설정 : 정부가 고시합니다. 예를 들어 2025년은, “1월 24일 산업부는 2025년…

  • 영농형 태양광, 2026년의 조망

    다음은, 2025년 10월 17일자 전기신문 기사 중 일부입니다. “… 농촌지역 재생에너지 확대의 핵심 모델인 영농형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규제 개혁에 착수했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농지 활용 제한, 짧은 사업 기간, 복잡한 인허가 문제 등으로 수년간 지연돼 온 사업에 돌파구가 열릴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영농형 태양광 활성화를…

  • 영농형 태양광과 법률 충돌

    국가와 산업계는, 탄소중립 글로벌 추세를 따라가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탐색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농지와 태양광 발전의 적절한 혼용 방법론이고 그것을 흔히 영농형 태양광 또는 Agrivoltaic이라고 부릅니다. 대한민국에서의 가장 큰 문턱은, 농지법 제약에 있습니다. 소중한 농사용 땅을 함부로 전용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법 취지는 충분히 타당성이 있습니다. 반대로 그것이 혼용 발전 시스템의 설치와 충돌합니다. 농지를 농지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