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과 에너지 고속도로
재생에너지 등 국가 전력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종합 인프라를 ‘에너지 고속도로’라고 합니다.
대단한 에너지를 한번에 전송하는 거대한 물리적 전력망 개념이 아니라, 다양한 에너지원, 다양한 재생에너지원을 효율적으로 조합하고, 공급-수요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지능적 전력망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개념화 용어입니다. 그리고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 개념에도 연결됩니다.
이 개념은, 정부의 2026년 R&D 예산 35조 원 언급과도 맞물려 있습니다. 예산의 상당 부분이 재생에너지의 활용 즉, RPS관련 솔루션의 개발에 투입될 것입니다. 그 RPS의 하위 범주에, PV/BIPV 태양광 발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농형 RPS는 정부측 공식 문서에 강조 언급이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일시적이고 단기적인 것이 아닙니다.
이미 태양광 발전이 화석연료 발전을 추월하고 있다는 사실, 탄소중립이라고 하는 글로벌 단위의 거대한 흐름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 기타 기술적 트렌드 변화를 생각할 때, 가시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이 됩니다.
그러므로,
PV 패널과 같은 단순 구조물을 벽에 붙이는 시공 관행에서 벗어나서, 크게 작게 기술적 개선을 도모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 세계의 추세라는 것이 있으므로, 5년 후, 10년 후의 상황은 많이 달라져있을 것입니다.

* 이미지 출처 : idp.theminjoo.kr/party/sub/news/view.php?brd=169&post=2204
참고로, 주식회사 한라태양에너지의 게코시스템(Gekko System™)은 그러한 미래 흐름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었습니다.